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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첫 시집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4. 29.




첫 시집

/ 석우 윤명상

 

그림을 그렸다.

심미로 그린 그리움을,

 

마음 깊숙이

뒤엉켜 있던 추억과

사랑의 조각들을

한 올 한 올 풀어가며

만든 그림이다.

 

이제는

손에 쥔 꿈이기에

더는 꿈꿀 필요는 없지만

여전히 꿈인 듯

그림을 바라보게 된다.

 

명화는 아니어도 좋다.

누구나

좋아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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