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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그네타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6. 2.

 

 

 

그네타기

/ 석우 윤명상

 

무릎 정도

높이 일 뿐인데

발을 구르면

하늘을 훨훨 나는

기분이고요.

 

두 줄에

널빤지뿐이지만

비행기를

탄 것보다

더 재미있어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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