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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바다의 노래(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6. 12.




바다의 노래

/ 석우 윤명상

 

몽돌

해변을 거닐며

나는 보았다.

 

파도의 결이

음표를 만들고

몽돌과 만나서는

박자에 맞춰

찰싹 스르르~

노래하는 것을.

 

때로는

강렬한 곡조였다가

때로는

조용하고 부드럽게

바다는 노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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