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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섬 이야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6. 15.




섬 이야기

/ 석우 윤명상

 

혼자는 심심해서

둘레길을 내고

손짓하는 작은 섬 하나.


찾아오는 모두에게

환한 미소를 한 아름

선물로 안겨주듯

 

내 마음에도

파도 소리 가득한

예쁜 섬 길을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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