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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꿈(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9. 22.




/ 석우 윤명상

 

잠들기 전에

나는 기도를 해요.

오늘 밤에는

가수가 되게 해달라고.

 

어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달리기 선수를 꿈꾸었고

 

그저께는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최고의 기술자였거든요.

 

매일 밤

새로운 사람을 꿈꾸며

나는 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