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눈동자
/ 석우 윤명상
여름의
구름 커튼을 걷어내니
가을이
파란 눈동자로 바라 보내요.
그 맑은
눈동자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날도 있지만
울고 난 뒤에는
더 맑아진 눈빛으로
가슴 속까지 비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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