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열차를 타고
/ 석우 윤명상
가을이라는 열차가
계절이라는 철로 위를
천천히 지나가고 있어요.
열차의 끝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차량이 지날 때마다
세상은 조금씩 변해가지요.
가을이라는 열차를 타고
뛰뛰빵빵 가다보면
단풍 터널도 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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