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성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12. 25.




성탄

/ 석우 윤명상

 

너무 낮은 곳으로

오신 까닭에

아무도 몰랐습니다.

 

모두가

높은 곳만 바라보며

꿈을 꾸었기 때문입니다.

 

낮은 곳에서

꿈꾸던 목동들만

메시야의

탄생을 보았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낮은 곳에서

낮은 꿈을 꾸는 사람만이

메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

 

성탄은

낮은 곳에서

더 낮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이 있는 길 - 윤명상  (0) 2020.01.03
시간의 의미 - 윤명상  (0) 2019.12.31
한 해를 보내며 - 윤명상  (0) 2019.12.20
언덕을 넘어서 - 윤명상  (0) 2019.12.10
부끄러움을 잊은 사회 - 윤명상  (0)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