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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한 해를 보내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12. 20.




한 해를 보내며

/ 석우 윤명상

 

아플 때도 있었지만

건강한 때도 있었고

슬플 때도 있었지만

웃을 때도 있었다.

 

힘들 때도 있었지만

두 다리 쭉 뻗고

편한 잠을 잘 때도 있었다.

 

실수를 하고

난감한 때도 있었고

잘했다고

칭찬을 들은 때도 있었다.

 

아프고 힘들고

슬펐던 것만 생각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일 것이고,

 

힘든 중에도

기뻤던 일과

좋았던 일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본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한 해를 뒤돌아보며

자신에게 웃어주고

자신을 격려해 준다면

새해는

더 밝고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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