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배
/ 석우 윤명상
종이를
요리조리 접어
배를 만든다.
대야에 물을 받아
바다를 만들고
두둥실 배를 띄운 뒤
입김으로
바람을 만들면
종이배는 내 꿈을 싣고
둥실둥실 항해를 한다.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배(동시) - 윤명상 (0) | 2020.01.28 |
---|---|
겨울나무(동시) - 윤명상 (0) | 2020.01.23 |
겨울바람(동시) - 윤명상 (0) | 2020.01.18 |
첫눈도 없이(동시) - 윤명상 (0) | 2020.01.16 |
노란 돛단배(동시) - 윤명상 (0) | 2020.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