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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고향을 그리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2. 20.




고향을 그리며

/ 석우 윤명상

 

나는 가끔

너의 품에 안기는

꿈을 꾼다.

 

따뜻한 너의 손길

향긋한 너의 내음

헤어날 수 없는 너의 가슴

 

그리고 내게

아낌없이 풀어놓는

추억의 보따리

 

그렇게 나는

무작정 달려들어

언제나 너에게 안기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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