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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다시 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0. 3. 17.




다시 봄

/ 석우 윤명상

 

한창 좋았던 시절

말없이

내 곁을 떠나더니

 

한 아름

꽃다발을 들고

다시 찾아온 너,


내 마음은

마냥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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