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뒤에는
/ 석우 윤명상
고난은
홀로 오지 않습니다.
고난은
성질도 고약하고
하는 짓도 사납지만
뒤에 달고 다니는 것은
평안과 기쁨입니다.
질기고 매서운
고난을 견디고 나면
고난은
간데없이 사라지고
평안의 꽃이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비 온 뒤에
땅은 더 단단해지듯
더 큰 기쁨은
고난 뒤에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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