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같은 욕망
/ 석우 윤명상
인간의 욕망은
부풀어 오르는 풍선이다.
바람이 조금 들어갔을 때는
부드러운 장난감이 되지만
점점 차오르면
결국 터지고 만다.
풍선처럼 가볍지만
그 영향은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트릴 만큼 무거운 것.
부풀어 오르는 재미에
바람을 계속 불어 넣다 보면
욕망의 풍선은
한순간에 터져버린다.
멈춰라.
욕망도 풍선처럼
얄팍한 바람 주머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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