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이야기
/ 석우 윤명상
자존심 강한 나,
쉽게
내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는다.
가시 돋친
자존심 속에는
단단하고 질긴 고집과
체면이 있지만
자존심을 벗기고
고집과 체면을 걷어내면
고소하고 맛난
전혀 다른 내가 있다.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넘기(동시) - 윤명상 (0) | 2020.11.13 |
---|---|
마스크(동시) - 윤명상 (0) | 2020.11.12 |
단풍놀이(동시) - 윤명상 (0) | 2020.11.10 |
신문(동시) - 윤명상 (0) | 2020.11.09 |
재롱잔치(동시) - 윤명상 (0) | 202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