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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봄비처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1. 3. 5.

 

 

봄비처럼

    / 석우 윤명상

 

봄비는

홍수가 되지 않고

봄바람은

태풍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밀려들고 쌓여도

마음을 넘지 못하는

그리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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