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오해하는 사람들
/ 석우 윤명상
생일의 주인공은 안중에도 없으니
산타와 루돌프와 반짝이는 트리 장식
성탄을
세상 축제로
오해하는 사람들
사람들의 죗값을 치르러 온 어린양
희생의 화목제물 그분의 명칭이나
성탄의
의미는 없고
행사만 가득하네.
성탄을 노래하며 장식에만 한눈팔고
경건한 마음보다 흥미에만 치우치니
십자가
향해 가시는
주님은 애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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