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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백마강은 흐른다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9. 11.

 

 

백마강은 흐른다

          / 석우 윤명상

 

금강은

장항과 군산을 잇는

하굿둑까지 흘러

서해로 빠져나가고 말지만

백마강은

내 가슴을 돌고 돌아

고요히 내 삶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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