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은 흐른다
/ 석우 윤명상
금강은
장항과 군산을 잇는
하굿둑까지 흘러
서해로 빠져나가고 말지만
백마강은
내 가슴을 돌고 돌아
고요히 내 삶을 적신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이 가는 길 - 윤명상 (0) | 2022.09.18 |
---|---|
양다리 - 윤명상 (0) | 2022.09.16 |
추석에 드리는 기도 - 윤명상 (0) | 2022.09.10 |
이명을 앓는 계절 - 윤명상 (0) | 2022.09.07 |
태풍 힌남노 - 윤명상 (0) | 202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