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는 것
/ 석우 윤명상
인간은
인간이 알 수 있는 지식의
7% 밖에 알고 있지 못하단다.
바다에 대해서는 3%,
땅속에 대해서는 5%,
우주에 대해서는 0.000…1%,
그나마,
먹고 사는 지식에서 조금 나은 수치지만
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
인간은 마주하는 것들에서
약간 아는 정도이고
영혼과 영원과 천국에 대한 지식은 0이다.
따라서
지식으로는 도무지 알 수 없기에
믿음으로 깨닫는 것.
인간이 모르는 93%의 세계는
미지의 신비다.
그 미지의 공간에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보는 것의 이면과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이면과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신비도
없다 할 수 없는 것.
그러니 인간은
알고 있는 것만 주장할 일도 아니며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배격할 일도 아닌 것이
인간의 지식이 초등학문에 불과한 까닭이다.
*위 글의 수치들은 온라인상에서 언급된 각종 내용들을 토대로
작가가 추측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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