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낙원
/ 석우 윤명상
거실의 작은 어항은
꼬물꼬물 열대어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평화로운 물고기의 나라.
자유롭게 노닐다
때 되면 먹이가 나오는 세상,
어항 속 물고기를 보며
문득, 생각했어요.
내가 어항을 보며 좋아하듯
하나님도
지구라는 어항을 보며
나처럼 좋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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