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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다현이와 다솔이(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11. 14.

 

 

다현이와 다솔이

           / 석우 윤명상

 

자매는 서너 살 숙녀,

줄넘기 양쪽 끝을 잡고

당기거나 돌리면서

둘은 깔깔대며 웃어대요.

 

뭐가 저리 재밌을까?

별거 아닌 놀이에도

아기들은 마냥 신이 났지요.

 

어른들도 바라보다 금세

아기들 웃음에 전염되어

하하하 호호호

웃음보가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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