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이와 다솔이
/ 석우 윤명상
자매는 서너 살 숙녀,
줄넘기 양쪽 끝을 잡고
당기거나 돌리면서
둘은 깔깔대며 웃어대요.
뭐가 저리 재밌을까?
별거 아닌 놀이에도
아기들은 마냥 신이 났지요.
어른들도 바라보다 금세
아기들 웃음에 전염되어
하하하 호호호
웃음보가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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