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난다는 것은
/ 석우 윤명상
북극의 냉기가 밀려오고
시베리아보다 더 춥다는 한파가
눈보라로 이어지는 겨울.
이것은 분명
고난의 광야이며
고통의 가시덤불입니다.
눈 덮인 대지와
얼어붙은 초목은
광야의 가시덤불을 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광야가
혹독한 고난일지라도
하나님의 은총은 광야에서 시작됩니다.
광야 없는 생명이 없고
가시덤불 없는 열매가 없듯이
광야는 새로운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광야의 가시덤불에 걸려 있는 것은
아픔의 가시가 아니라
사실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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