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보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12. 20.

 

 

보배

     / 석우 윤명상

 

나는 값진 보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비교할 수도 없는 보배입니다.

 

손으로 만들거나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무엇으로 바꿀 수도 없지만

오직 나를

미쁘시게 보시는 이의 선물입니다.

 

그 보배를 시기하여

잃게 하거나 흠집을 내어

쓸모없게 하려는 악한 세력이

호시탐탐 노리지만,

 

그분의 뜻을 따라

의와 사랑과 화평을 이룰 때

내 안의 보배는

반짝반짝 빛이 날 것입니다.

그 보배는 믿음입니다.

 

 

'☞ 교훈.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을 난다는 것은 - 윤명상  (0) 2022.12.24
기도 2 - 윤명상  (0) 2022.12.22
겨울 광야 - 윤명상  (0) 2022.12.15
존재 - 윤명상  (0) 2022.12.13
폭설이 되었으면 - 윤명상  (0)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