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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설날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1. 21.

 

 

설날

     / 석우 윤명상

 

수천 년

연륜조차

티 내지 않으면서

 

매년 새해라는 이름으로 찾아오니

 

내게는

같은 세월도

부끄럽게 다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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