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벚꽃이 지네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4. 17.

 

 

벚꽃이 지네

        / 석우 윤명상

 

비단인들

너만큼

부드럽고 고왔을까

 

한 주 만에 번데기 나무에 달아놓고

 

봄날은

비단옷 입고

철쭉꽃 보러 갔나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추폭포 - 윤명상  (0) 2024.04.24
봄을 잊다 - 윤명상  (0) 2024.04.20
안으로 굽다 - 윤명상  (0) 2024.04.13
별보다 빛난 별 - 윤명상  (1) 2024.04.08
빗속의 벚꽃 - 윤명상  (0)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