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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 약수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4. 26.

 
 

달기 약수터

        / 석우 윤명상
 
시냇가
바위 속에서
음료수가 솟아나요.
 
뽀글뽀글
쉬지 않고 나오는
시큼하고 톡 쏘는 약수,
 
바위는
시냇물을 마시고
탄산수를 뿜어내지요.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은
재주꾼들이 참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