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에서
/ 석우 윤명상
아담하고 평범한 저수지일 뿐인데
주변의 버드나무 어디에나 있는데
서로가
조화를 이루니
명승이 되었구나
혼자만 빼어난들 한 번 보면 그뿐이나
오랜 세월 견디며 서로를 맞춰주니
사계절
다른 모습에
찾는 발길 이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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