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장미처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6. 17.

 

 

장미처럼

       / 석우 윤명상

 

가시 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

 

가시에도 장미는 향기를 피워내니

 

가시는

향기에 묻혀

존재조차 잊어라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위야 - 윤명상  (0) 2024.06.26
신기록 - 윤명상  (0) 2024.06.22
위선 - 윤명상  (0) 2024.06.12
강물처럼 - 윤명상  (0) 2024.06.08
바람 소리 - 윤명상  (2)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