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커피
/ 석우 윤명상
컵에 커피믹스를 넣고
끓는 물을 붓습니다.
뜨겁지 않으면
커피는 커피대로
크림은 크림대로 엉기고
설탕은 설탕대로
밑바닥에 모여 앉습니다.
이를 성령의 끓는 물로 녹이고
말씀에 순종하여
서로 다른 성질을 잘 저어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스푼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비로소
달콤한 커피가 완성되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처럼
그리스도의 향기가 피어나는
교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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