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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가을 들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10. 25.

 

 

가을 들녘

       / 석우 윤명상

 

강물처럼

일렁이던

가을 녘 황금물결

 

알곡은 내어주고 쭉정이는 끌어안는

 

어머니,

당신의 품처럼

야위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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