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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저녁노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11. 12.

 

 

저녁노을

       / 석우 윤명상

 

인생이

고갯길에서

심호흡하듯이

 

서산을 넘는 일은 태양도 벅차기에

 

얼굴빛

붉어지도록

힘을 쓰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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