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 살
/ 석우 윤명상
허기도
못 채우는
이름뿐인 숫자인데
꼬박꼬박 쌓이며 청춘을 앗아가니
나잇살
쌓이고 쌓여도
헛배조차 없구나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기 - 윤명상 (0) | 2025.01.17 |
---|---|
새해라며 - 윤명상 (0) | 2025.01.10 |
꼬랑지 - 윤명상 (0) | 2024.12.29 |
겨울꽃 - 윤명상 (0) | 2024.12.24 |
겨울 버드나무 - 윤명상 (0) | 202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