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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나이 한 살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5. 1. 4.

 

 

나이 한 살

       / 석우 윤명상

 

허기도

못 채우는

이름뿐인 숫자인데

 

꼬박꼬박 쌓이며 청춘을 앗아가니

 

나잇살

쌓이고 쌓여도

헛배조차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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