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봄의 옹알이(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5. 3. 19.

 

 

봄의 옹알이

        / 석우 윤명상

 

벚나무는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로

바람결에 옹알이하고

 

흙을 밀어내며

돋아나는 새싹은

햇볕에 옹알이합니다.

 

산수유는

노란 입술을 내밀며

단체로 옹알이 합창을 하는

 

잠들어 있던 자연이

잠에서 깨어나 옹알이하는

새봄입니다.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와 산불(동시) - 윤명상  (0) 2025.03.28
꽃 위에 꽃(동시) - 윤명상  (0) 2025.03.24
손님(동시) - 윤명상  (0) 2025.03.15
겨울 외투(동시) - 윤명상  (0) 2025.03.10
봄바람의 노래(동시) - 윤명상  (0)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