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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이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08. 6. 10.

 



이 름 


이름 석 자가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넌지시 불러 보고도
푸른 하늘에

낙서도 해보고 싶은 이름이지만
'누'려니 하여 만다.

못다 표현한 이름
가슴에 메아리치고
미처 부르지 못해
마음 깊숙이 너울을 탄다.

1986.5.2 윤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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