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1
石右 尹明相
오늘 아침엔
유난히 그대가 보고 싶다.
아직 어둠이 짙은데
환한 웃음으로 마음에 비쳐온다.
곧 태양이 떠오르겠지만
미명에 그리는 님의 모습이 더 아름답고
별빛은 사라졌지만
그대가 별이 되어 마음을 비춘다.
옷깃을 저미는 추위를
그대를 향한 사랑으로 녹이고 나면
추위는 사라져 잊히고
그리움만 마냥 덮쳐온다.
오늘 아침엔
유난히 그대가 그리워진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 尹明相 (0) | 2016.02.18 |
---|---|
결혼(結婚) - 尹明相 (0) | 2016.02.07 |
상상(想像) - 尹明相 (0) | 2016.02.02 |
나이 먹기 - 尹明相 (0) | 2016.01.22 |
한파(寒波) - 尹明相 (0) | 2016.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