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뿌리깊은 나무 - 尹明相

by 石右 尹明相 2017. 5. 30.

 

 

 

뿌리깊은 나무

石右 尹明相

 

물안개 언덕이룬 꼬불꼬불 대청호

문학사랑 시우들 합평회 가는 길

우아한 숲속의 카페 ‘뿌리깊은 나무’여

 

사백년 세월 품은 대청호 터줏대감

찾아오는 발걸음 포근히 반겨주는

두 아름 상수리나무 자태가 고고하다

 

빵 굽는 올드트리 고소한 풍미 속에

커피향 묻어나는 낭만의 시낭송은

자연에 울려 퍼지는 시심의 축제여라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 - 尹明相  (0) 2017.07.04
믿음의 길 - 尹明相  (0) 2017.06.06
세월호 - 尹明相  (0) 2017.05.17
나그네 길 - 尹明相  (0) 2017.05.02
누이야 - 尹明相  (0) 201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