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石右 尹明相
물안개 언덕이룬 꼬불꼬불 대청호
문학사랑 시우들 합평회 가는 길
우아한 숲속의 카페 ‘뿌리깊은 나무’여
사백년 세월 품은 대청호 터줏대감
찾아오는 발걸음 포근히 반겨주는
두 아름 상수리나무 자태가 고고하다
빵 굽는 올드트리 고소한 풍미 속에
커피향 묻어나는 낭만의 시낭송은
자연에 울려 퍼지는 시심의 축제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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