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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출생의 기쁨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12. 9.


박이찬(성도의 출산을 기념하며)




출생의 기쁨

 석우 윤명상


너의 잉태를 처음 알게 되던 날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했고,

 

너의 태동을 처음 느끼던 날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으며,

 

너를 세상에서 처음 만나던 날

온 천지를 얻은 것보다 기뻤단다.

 

너의 이름을 처음 부르던 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했지.

 

너를 품은 가슴은

은혜와 사랑의 요람이기에

 

너는 울며 태어났지만

이는 무한한 축복의 시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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