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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봄기운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2. 26.





봄기운

석우 윤명상

 

겨우내

매정한 듯

낙엽이 누운 자리

 

동토의

한기 걷고

봄기운 찾아드니

 

가슴에

새싹을 품고

기지개 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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