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행복
석우 윤명상
따스해진 3월의 햇살처럼
서로 웃어주면 좋겠습니다.
미소에 햇살이 닿으면
천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봄기운을 맘껏 들이마셔도 좋습니다.
열린 마음에 봄바람이 스치면
행복이 솔솔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파릇한 새싹처럼
사랑이 곱게 돋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봄비가 내리면
싹트지 않는 사랑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3월은
혼자의 것이 아닌,
함께 보듬고 가꾸는
행복 가득한 텃밭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기다리며 - 윤명상 (0) | 2018.03.15 |
---|---|
애드벌룬 - 윤명상 (0) | 2018.03.05 |
거울을 보며 - 윤명상 (0) | 2018.02.28 |
봄이 오는 소리 - 윤명상 (0) | 2018.02.27 |
목욕탕에서 - 윤명상 (0) | 201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