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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봄비에 젖다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3. 16.





봄비에 젖다

석우 윤명상

 

하늘을 적시며 봄비가 내립니다.

젖은 하늘처럼

내 마음도 촉촉이 젖어 듭니다.


그것은 내 마음이

그리움으로 메마른

까닭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흠뻑 젖고 나면

내 마음은

그리움이 돋아나는 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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