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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5월은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5. 2.

 

 

5월은

/ 석우 윤명상

 

월은

그 이름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잊고 살아온 것들과

소홀했던 모든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인생의 마디와도 같은 계절입니다.

 

부모와 자녀와 가정,

이웃과 모든 그리운 사람들.

그 속에서 싹이 트고 자라지만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은혜와 희생과 아낌없는 사랑.

 

모든 고마운 것을

고맙게 여기라며

5월은 조용히 일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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