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씨름(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0. 20.





씨름

/ 석우 윤명상

 

아빠랑

씨름을 하면

내가 항상 이긴다.

 

오빠랑

씨름을 하면

나는 항상 지는데

 

오빠는

아빠에게

힘없이 지고 만다.

 

아빠도 이기는 데

오빠에게 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위바위보(동시) - 윤명상  (0) 2018.10.22
길고양이(동시) - 윤명상  (0) 2018.10.21
일곱 살 건우(동시) - 윤명상  (0) 2018.10.19
웃음(동시) - 윤명상  (0) 2018.10.19
도시의 석양(동시) - 윤명상  (0)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