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
/ 석우 윤명상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아대며
부지런히
농사를 짓고 있어요.
따라락 따라락
식량을 구하기 위해
텃밭을 일구는 작업이거든요.
따라락 따라락
보금자리에 있는
아기 새를 먹이려고
쉬지 않고 밭을 일궈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 다듬기(동시) - 윤명상 (0) | 2018.10.30 |
---|---|
내 동생(동시) - 윤명상 (0) | 2018.10.30 |
시냇물 소리(동시) - 윤명상 (0) | 2018.10.29 |
내 얼굴(동시) - 윤명상 (0) | 2018.10.29 |
가을 천둥(동시) - 윤명상 (0) | 2018.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