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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이불(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1. 13.





이불

/ 석우 윤명상

 

산과 숲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불을 준비합니다.

 

낙엽을 모아

도톰한 이불을 만들어

골고루 덮었어요.

 

눈보라가 몰려와도

감기 걸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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