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눈
/ 석우 윤명상
새해 첫날,
하얀 세상을 꿈꾸는
함박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어요.
하얀 세상을
하얀 마음으로 살라며
포근히 쌓이네요.
일 년 내내 녹지 않는
마음속의
하얀 꿈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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