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별
/ 석우 윤명상
겨울밤
아기별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어요.
이불 속에서
빠끔히 눈만 내놓고
밤새 동화책을 읽는가 봐요.
아기별이 잠이 들면
그제야 우리에겐
아침이 찾아오지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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