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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새해라는 버스(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2. 28.

 

새해라는 버스

/ 석우 윤명상

 

뛰뛰빵빵

버스가 지나갑니다.

 

추억이 된 지난 한해,

버스를 운전했던 기사님은 내리고

새로운 운전기사님과 함께

새해라는 길로 출발합니다.

 

새해라는 버스는

다시 승객들을 태우고

뛰뛰빵빵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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