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내 마음 같은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4. 15.




내 마음 같은

/ 석우 윤명상

 

같은 하늘에

해와 달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더는

다가설 수 없어

먼 발치에서

뜨거운 눈빛으로

애타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

 

내 가슴 속에

그대가 있지만

더는 다가가지 못하고

바라만 봐야 하는

내 마음과

너무도 닮았습니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일락 - 윤명상  (0) 2019.04.17
봄꽃이 지면 - 윤명상  (0) 2019.04.16
가슴에 스미는 커피 - 윤명상  (0) 2019.04.13
사랑이기에 - 윤명상  (0) 2019.04.11
꽃 진 자리 - 윤명상  (0)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