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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언어(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5. 25.

 

 

 

언어

/ 석우 윤명상

 

아기가

눈을 비비며 울어요.

 

아빠는 왜 우느냐며

달래보지만 멈추질 않다가

엄마가 안으니 금세 멈춰요.

 

엄마는 알지요.

눈을 비비며 우는

아가의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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